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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BMW 520d의 복합연비는 14.0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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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1일 출시할 신형 5시리즈의 국내 인증 연비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신형 5시리즈의 연비는 기존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최고 14.0km/l, 최저 10.4km/l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20d (복합 14.0km/l)
주력 트림인 520d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하지만 공차중량이 기존 1,630kg에서 1,710kg으로 80kg 증가하면서 복합연비는 기존 16.1km/l에서 14.0km/l2.1km/l 낮아졌으며, 도심과 고속연비는 각각 12.8km/l, 16.0km/l를 기록한다. 마찬가지로 520d x드라이브의 복합연비도 15.6km/l에서 13.9km/l으로 1.7km/l 감소했다.

530d (복합 13.5km/l)
신형 530d 3리터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을 발휘한다. 기존보다 최고출력은 7마력, 최대토크는 6.2kg.m가 상승했다. 국내에서 기존에 판매됐던 530d x드라이브였고, 신형은 x드라이브가 빠져있는 모델이어서 연비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연비에 불리한 x드라이브가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이 1,845kg으로 기존 530d x드라이브보다 35kg 증가하면서 연비도 기존 530d x드라이브보다 0.9km/l 낮아진 13.5km/l를 기록하게 됐다. 도심과 고속연비는 각각 12.0km/l, 15.9km/l.

530i (복합 11.2km/l)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7마력 상승한 252마력, 최대토크는 기존과 동일한 35.7kg.m을 발휘한다. 그러나 공차중량은 1,695kg으로 기존 대비 70kg이 더 무거워졌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2km/l 도심과 고속은 각각 9.8km/l, 13.4km/l를 기록하며,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연비는 0.5km가 낮아졌다. 또 사륜구동 모델인 530i x드라이브는 복합 10.4km/l, 도심과 고속 각각 9.1km/l, 12.8km/l를 기록해 기존보다 0.9km/l 감소하게 됐다.

(좌) 2017 520d, (우) 2014 520d

연비 하락의 원인, 두 가지
신형 5시리즈는 크기가 커지면서도 기존 대비 공차중량이 100kg 이상 가벼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비 인증에 신고된 공차중량을 확인해 본 결과, 공차중량은 가벼워지지 않고 오히려 무거워졌다.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늘어난 공차중량이 부분이 연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롭게 강화된 신연비 측정 기준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에 연비가 기존보다 더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E클래스보다 낮은 복합연비
일단 인증연비에서는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220d에게 밀렸다. E220d의 경우 복합연비가 520d보다 1.1km/l 높은 15.1km/l로 측정됐기 때문이다. 그래도 5시리즈의 실연비가 E클래스보다 낮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변속기가 E클래스보다 한 단 낮은 8단이긴 하지만, 공차중량이 E220d에 비해 520d 60kg 더 가볍고, 출력과 토크는 거의 같다. 심지어 타이어 사이즈도 동일해서다. 이 때문에 두 모델 간의 실제 주행 연비는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형 5시리즈는 이달 21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출처 : 오토트리뷴과 제휴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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